나래이동통신, 삐삐로 물건 사고파는 "벼룩시장" 음성서비스

나래이동통신(대표 이홍선)이 무선호출기로 물건을 살 수 있는 부가서비스 「벼룩시장코너」를 29일부터 운영한다.

벼룩시장코너는 무선호출의 음성정보서비스와 단말기를 중계 매체로 물건을 사고 팔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파는 코너, 사는 코너, 무료코너 3가지로 구분돼 있으며 팔고자 하는 이와 사고자 하는 이는 나래텔 700서비스(015-8600-0700)에 전화를 걸어 직접 등록하거나 나온 물건을 검색할 수 있다.

등록은 팔거나 사고 싶은 사람이 물품을 종류별로 구분해 구입연도와 구입가격, 매도 또는 매수 희망가격, 제품의 상태를 입력하고 자신의 호출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무료 코너의 경우 물건을 공짜로 주거나 받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코너로 등록은 같은 형태로 하되 가격이 제외된다.

이 서비스에 가입을 원하는 이들은 각 영업소나 대리점 고객지원실로 연락하면 되는데 나래이동통신은 서비스와 관련, 별도의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