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대한 내력을 일일이 기록하지 않아도 되는 차계부 통장이 나왔다.
SW개발업체인 (주)데이터웨이브시스템(대표 정승훈)은 최근 미래기술(대표 이경도)과 공동으로 자동차관리에 대한 솔루션인 「오토체크 차계부통장」을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오토체크 차계부통장」시스템은 주유소 등지에 설치된 전용 시스템을 통해 주유와 정비 내력을 비롯해 △월별/연별 연비와 차량유지비 △소모부품과 오일 교환시기 △차량검사와 보험만기일 등 자동차 관리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자동 기록하는 장치다.
이 시스템은 특히 현재 주유소에서 사용하는 마그네틱카드와 달리 손상이 거의 없으며 정보공간도 1백68라인(7페이지×24라인)으로 넓어 주유금액과 보너스점수 등 단순한 주유정보뿐만 아니라 자동차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신화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