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행사인 드림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지선)가 세계 「벤처기업의 메카」인 실리콘밸리에서국내 벤처기업을 위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림컴은 최근 실리콘밸리에 지사(드림USA)를 설립하고 국내기업을 대신해 현지의 정보수집과 마케팅 활동,판매계약 대행 등의 업무를 대행하는 종합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드림컴이 드림USA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는 실리콘밸리에 주소 및 전화번호를 제공,현지의 버추얼오피스 서비스를 비롯해 지사업무 대행, 마케팅컨설팅, 출장동행 및 대행, 전시회 및 컨퍼런스 참가대행, 판매계약 대행 및 유통채널 확보 등 국내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필요한 업무들이다.또 실리콘밸리 현지에 지사를 설립할 경우 법인설립에서 주재원의 현지적응 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지선사장은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경비를 7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드림컴은 이 서비스를 위해 실리콘밸리의 쿠퍼티노에 드림USA를 설립하는 한편 조지워싱턴大의 MBA과정을 마치고 올초까지 한글과컴퓨터의 미주지사장을 지낸 조용철씨를 지사장에 선임했다.
<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