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대표 김종길)은 최근 서울 지역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국(SO)인 서초 및 중앙케이블TV방송과 레인보우 서비스에 관한 협력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함께 이미 협력 계약을 체결한 한강케이블TV 및 서초, 중앙 케이블TV등과 공동으로 레인보우 서비스의 마케팅, 영업, 유지보수 부문에 관해 상호 역할 점검 및 공동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공동 협의체를 구성키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두루넷은 이들 SO와 레인보우 서비스에 관한 제휴를 기념하기 위해 영등포, 서초, 종로, 중구 지역에서 2개월간 무료 예약 가입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이 지역 가입자는 상용화 시점인 7월 이전에 예약 가입신청을 할 경우 2개월간 레인보우 서비스를 무료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협력계약에 앞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고위 관계자가 방한해 두루넷, 지역 SO등과 레인보우서비스 추진계획, 제휴사간 역할점검 방안등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