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서비스(대표 박상현)는 용산 등지의 전자상가의 중소 컴퓨터 제조업체 및 조립PC 업체에 공급할 「흔글97 상가번들용」을 제작, 판매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용산 등지 전자상가의 컴퓨터 조립업체들에게 소프트웨어를 낮은 가격에 공급해 경제적 부담에서 유발되는 불법복제를 억제하고 컴퓨터 판매시 소비자들에게 정품 소프트웨어를 함께 판매할 수 있도록 권장하기 기획된 제품이다.
제품구성은 프로그램 CD와 사용자안내서, 사용자등록카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비자들이 일반 소매제품과 혼동하지 않도록 「상가번들용, 일반판매불가」 문구를 삽입하고 패키지 디자인도 차별화했다.
이 제품은 컴퓨터와 함께 공급되며 정식 고객등록 및 차기 버전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