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테이타테크가 별도 법인 「세광교육」을 설립,교육용 소프트웨어(SW) 방문교육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세광교육(대표 박세원)은 전국 대리점망 및 방문교육 지도교사를 모집, 다음달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용 CD롬 타이틀을 이용한 가정방문교육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세광은 이를 위해 초등학교 전학년 수학과목을 일별, 주별 학습용으로 CD롬 타이틀에 담은 「동그라미 수학교실」과 컴퓨터 학습용 CD롬 타이틀 「동그라미 컴퓨터교실」을 각각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영어의 바다에 빠뜨려라」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미국 뉴욕 주립대학교 영어교육과 하광호 교수와 협력, 하 박사의 총체적 영어학습법인 「호울 랭귀지」학습법을 초등학생용으로 멀티미디어화해 공급할 예정이다.
세광은 회원의 일일 학습내용을 회원 PC의 하드디스크에 저장하고 주별로 평가시험을 실시해 개인별 전국 석차 및 학습진도를 분석, 방문지도교사가 개인 취약부분을 집중 지도케하는 등 콘텐츠 차별화 및 회원관리시스템에 주력할 방침이다.
세광은 이달 중순경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우수 교육용 SW를 선별해 방문판매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문의:(02)7019114.
<김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