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시대에 가장 두드러진 현상 중의 하나가 외식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이다. 중소 가전전문업체인 카이젤은 이같은 상황변화에 주목해 그동안 선진국을 중심으로 수출해왔던 제빵기(모델명 UBM-650/453)를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카이젤이 이번에 판매에 들어간 제빵기는 재료를 낳고 원하는 코스의 버튼만 누르면 반죽은 물론 발효에서 제빵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해 주며 또 자동 타이머 예약기능을 내장,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종류의 따뜻한 빵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또 가족수에 맞춰 용량조절이 가능하며 만두국, 수제비, 칼국수 등 한국의 고유음식을 만드는데도 활용할 수 있다. 카이젤은 제빵기 수요확대에 대비해 판매점을 현재 10여개에서 1백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사업의 주력을 주서믹서에서 제빵기로 전환해 간다는 방침 아래 품질 및 기능을 대폭 개선한 신제품을 상반기 중 대거 출시할 계획이다. 문의:(02) 3661-28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