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자사 제품을 취급할 총판업체를 선정했다.
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재민)는 지난달 3일 채널정책발표회 이후 지난달중순까지 제안서를 제출한 8개업체 가운데 유통영업 전략, 매출계획, 대리점 운영계획 등을 종합평가해 소프트뱅크, 다우데이터시스템, 인성정보 등 3개사를 신규총판업체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총판사는 기존 총판사 3곳을 포함해 6개로 늘어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들 회사와 대리점 개발 및 관리체계, 물류체계, 적정 마진 등에 관한 구체협의를 이달말까지 모두 마치고 기존 총판사들의 계약종료 시점이후인 7월1일부터 새로운 총판사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일반총판 외에도 행망총판 및 학생과 학원 대상의 아카데믹 총판, 대리점 등도 재정비하기 위해 기존 업체들과 협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