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프로텍소프트의 「한올 4.0」과 소프트맥스의 「서풍의 광시곡」을 4월 신SW상품대상 소프트웨어부문과 멀티미디어컨텐츠부문 수상작으로 각각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정통부는 「한올4.0」이 멀티미디어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저작도구로 개발비용을 크게 절감시킬 수 있고 현재 교육부의 에듀넷 전자교과서 개발에 적용,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한올 4.0」은 서식제어 및 특수문자정의 기능으로 자유로운 수식표현과 문자출력이 가능하며 전자메뉴얼 저장, 인터넷 활용기능 등을 이용, 컨텐츠 개발 솔루션도 제공한다.
멀티미디어컨텐츠부문 수상작 「서풍의 광시곡」은 고해상도 그래픽모드를 채용한 게임소프트웨어로서 인물의 성격과 개성이 잘 드러난 캐릭터 일러스트 및 교향곡풍의 웅장한 음악을 통한 역동적 스토리 전개가 특징이다.
이 제품은 인데오 AVI플레이어를 이용, 4배속 이상의 CD롬에서도 무리없는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이들 선정업체 및 개발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3시 정통부 2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