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교도연합)일본의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멀티미디어용 칩인 차세대 대규모 집적회로(시스템 LSI)의 생산시설 확장을 위해 2000년말까지 모두 8천억엔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이들 회사 관계자들이 밝혔다.
시스템 LSI 생산설비 확충에 투자할 회사들은 NEC, 히타치(日立), 도시바(東芝), 미쓰비시(三菱) 등이다.
최근 수년간 컴퓨터 메모리칩 가격의 하락으로 타격을 받아온 이들 4사는 부가가치가 높은 시스템 LSI 판매에 큰 희망을 걸고 있다.
특히 NEC 관계자들은 자사가 2000년말까지 시스템 LSI 사업에 약 3천억엔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EC의 차세대 시스템 LSI가 0.18미크론의 회로선폭을 갖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