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스템 "메신저 56K PCMCIA"
맥시스템(대표 문승렬)이 자체 개발 생산해 내놓은 PCMCIA모뎀(모델명 메신저 56K PCMCIA)은 3.3로도 구동이 될 수 있는 초절전형 제품인 데다 안정성과 신뢰성이 높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56K PCMCIA모뎀은 그동안 노트북 컴퓨터의 가장 큰 문제점인 전력 소모문제를 크게 줄였을 뿐만 아니라 PCMCIA 및 카드 버스 모두를 지원함으로써 기존 노트북 컴퓨터에서 최신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형태의 모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뛰어난 호환성을 지니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의 K56 플렉스 기술 뿐만 아니라 새롭게 정해진 56k 표준인 V.90이 탑재돼 있어 아직 모든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들이 V.90으로 바꾸지 못한 과도기 단계에서 적합한 모뎀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자체 시험 결과로도 V.90모드로의 56k 성능이 훨씬 좋아졌다.
특히 이 제품은 월드와이드 버전으로 개발됨으로써 미국, 유럽은 물론 세계 어느 나라에서 사용하더라도 그 국가의 통신환경에 쉽게 적용돼 해외업무가 많은 사용자들에게 아주 적합하며 록웰사의 칩세트를 탑재해 안정성과 신뢰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