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에레베이터(대표 금병호)가 몽골 정부청사에 설치할 엘리베이터를 수주, 중앙아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동양에레베이터는 지난 2월 몽고 수도 울란바토르의 정부 청사에 설치할 엘리베이터를 수주, 지난 4월말 선적함으로써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엘리베이터는 가변전압가변주파수(VVVF)방식의 최첨단 인버터 엘리베이터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고 소비전력의 50%를 절감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이달말 설치될 예정이다.
동양에레베이터는 이번 수주가 몽골 정부청사라는 지명도에 힘입어 자사 및 한국제품에 대한 상당한 홍보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