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재민)는 SOHO 시장에 맞게 개발한 「중소기업용 오피스97」을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소기업용 오피스97은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의환경을 고려해 개발한 제품으로 2∼10명 규모의 SOHO(Small Office HomeOffice) 또는 소기업이 이 패키지만으로 대부분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특징이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워드프로세서인 「워드97」,표계산 프로그램인 「엑셀97」,일정관리 프로그램인 「아웃룩97」,전자출판물제작 프로그램인 「퍼블리셔98」를 제공한다.또 중소기업 업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초정보관리 구매업무 제조업무 판매업무 경리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MS가 국내 개발업체인 썸텍과 공동으로 개발한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이번 제품발표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제2인자인 스티브 발머 수석부사장이 내한,「소프트웨어의 효율적인 활용과 기업의 경쟁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