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일영상이 대소비자판매(셀스루) 확대를 위해 잇달아 유통망을 개설하고 있다.
우일영상(대표 김인식)은 백화점 중심의 대소비자판매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최근 미도파, 롯데, 신세계등 주요 백화점에 비디오 전문판매점을 개설한데 이어 올 상반기까지 전국 50여 백화점에 비디오 전문판매점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비디오메이저사인 CIC와 컬럼비아트라이스타의 셀스루 상품을 공급하고 있는 이 회사는 이를 위해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제품 다양화를 위해 셀스루상품 전문개발업체와 잇단 작품공급 계약 체결을 추진중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올들어 대소비자판매시장이 크게 위축,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나름대로 유통망을 구축하게 되면 일정수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우일은 이를 통해 올해 셀스루시장에서만 총 1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모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