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장비업체인 미래산업이 올해 대신종합경영평가 최우수기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신종합경영평가는 대신경제연구소가 금융업을 제외한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 각 재무비율을 평가해 매년 선정하는 것으로 미래산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업 대상을 받는등 2년 연속 선정됐다.
미래산업은 반도체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검사장비의 국산화로 안정성 부문에서 수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성장성 7위, 수익성 9위 등 각 부문에서 고른점수를 얻었다. 2위는 커넥터전문업체인 한국단자가 차지했다.
각 부문별로는 성장성 부문에서는 LG정보통신, 수익성부문은 한미약품, 안정성부문에서는 미래산업이 각각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