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토지공사에 CAD.GIS 구축 나서

쌍용정보통신(대표 김종길)은 한국토지공사의 설계자동화 및 도면,시설물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컴퓨터지원설계(CAD)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한국토지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도형 및 비도형 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이를 관리,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쌍용정보통신이 구축하는 CAD/GIS시스템은 설계자동화시스템,도면관리시스템,시설물관리시스템,현장관리시스템,개발정보시스템,토지화상정보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이 시스템은 특히 사무자동화시스템,경영자정보시스템을 비롯한 다른 시스템과 연계 운영돼 한국토지공사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쌍용측은 기대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은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한국형 GIS개발도구인 「지오아트」와 종합기술정보관리시스템 개발도구인 「이미지아트」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