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서대는 최근 자바(Java)언어 교육 및 인증을 담당할 공인자바센터(AJC)를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공인자바센터는 동서대에서 12억원을 투자하고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로부터 10억원대의 시설을 지원받아 자바기반의 서버 5대 및 클라이언트 40대 등의 장비를 갖추고 교육장과 실습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동서대 정보교육원은 공인자바센터 개설을 계기로 오는 25일부터 자바언어를 비롯해 인터넷 솔라리스 등의 프로그래밍 교육과정을 개설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학협동체제 구축에도 나설 방침이다.
또한 이 센터에서는 자바프로그래머를 비롯해 자바개발자 등의 자격인증을 온라인시험으로 실시, 지금까지 자격인증을 받기 위해 서울로 가야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부산=윤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