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이종수)이 단체급식용 정수시스템을 개발, 다음달부터 시판한다.
LG산전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단체급식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이 정수시스템은 급수인원 2천명, 시간당 3백ℓ의 정수능력을 갖고 있으며 급식장 분위기에 적합하도록 컬러강판을 사용해 디자인이 미려하게 설계됐다.
이 정수시스템은 스위스 알프스산의 특수 흙과 해독효과가 큰 자연 은(銀)을 배합한 은세라믹 카타딘 필터를 사용했으며 자연여과방식을 채택해 간단한 세척만으로 최대 10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LG산전은 이번에 개발한 표준형 정수시스템 외에 향후 분리형, 복합형 등 급수인원에 따른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대규모 위탁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