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인터넷 쇼핑 관심 높다

국내 네티즌들의 인터넷 쇼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야후의 한국법인인 야후코리아(대표 염진섭)와 전문조사기관인 KRC리서치 인터내셔날이 공동으로 지난 4월27일부터 5월10일까지 야후코리아의 인터넷 사이트 이용자 1만2천3백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인터넷 이용현황에 따르면 응답자의 18%가 인터넷을 이용해 상품을 구입한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또 인터넷에서 상품을 구입한 경험이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4명중 3명은 인터넷을 이용해 상품을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답변, 인터넷쇼핑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네티즌들은 또 인터넷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이유에 대해 61.4%가 「편리성」때문이라고 답변했으며 57.8%가 「시간절약」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구입품목은 주로 품질차이가 거의 없는 서적이나 컴퓨터관련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이며 가격부담이 적은 20만원 이하의 상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