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암전자통신(대표 한홍섭)이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부터 PCS 단말기용 충전기를 생산한다.
단암전자통신은 최근 PCS 단말기용 충전기 2개 모델을 개발, 올 하반기부터 국내 PCS 단말기 생산업체인 H사에 공급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H사에 20만개의 충전기를 공급, 약 3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단암전자통신은 앞으로 충전기의 생산모델을 점차 늘려나가는 한편 외국의 이동통신 단말기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이 제품들의 직수출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