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이통, 대리점 평가제 도입

나래이동통신(대표 이홍선)은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리점 평가제도를 도입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매 분기별로 자사 대리점의 매장응대, 전화응대, 고객불만 발생빈도 및 처리속도 등을 조사해 평가하고 성적이 우수한 대리점을 「CS 베스트대리점」으로 선정한다.

「CS 베스트대리점」으로 선정된 대리점은 본사로부터 다른 대리점과는 차별화된 지원을 받게 되는데 「친절우수대리점」스티커를 매장에 부착할 수 있으며 매장직원용 기념품, 사무용기기 경품 등이 주어진다. 또 연말 대리점 평가시 가점혜택도 받게 된다.

대리점에 대한 평가는 암행어사 개념을 도입해 전문기관을 통한 방문조사 및 모니터링, 각종 단체와 고객지원센터에 접수된 고객불만 등을 분석해 실시할 계획이다.

나래이동통신은 이미 지난 1.4분기 「CS베스트대리점」 10점을 선정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CS베스트 대리점제 도입으로 고객의 불만감소와 일선 대리점들의 고객응대 수준 및 매출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