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프로덕션이 대소비자판매시장(셀스루) 참여를 본격화 한다.
진프로덕션(대표 진순옥)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대소비자판매시장 공략을 강화키로 방침을 정하고 올해 총 6편의 셀스루용 애니메이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내달 독일 NDR사의 화제 애니메이션 「개구장이 올망 졸망이」를 셀스루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진행중인 일본 애니메이션업체인 D사와의 판권 협상도 조기에 매듭짓기로 했다.
「개구장이∥」는 2권 1조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독특한 그림과 교훈적인 내용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러닝타임은 각권 60분.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셀스루 상품을 연간 1∼2편정도 제작, 공급하는 등 이 시장의 진출을 적극 모색해 왔다』고 말하고 『이번 「개구장이∥」의 출시를 계기로 셀스루사업을 본격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프로덕션은 셀스루사업 추진을 위한 판매 협력업체로 전문업체인 영상플라자를 선정, 곧 정식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모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