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팩컴퓨터(대표 강성욱)는 펜티엄Ⅱ 2백66MHz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13.3인치 대화면 박막트랜지스터 액정디스플레이(TFTLCD)를 장착한 고성능 노트북PC 「아마다 7800」을 최근 출시했다.
이 노트북PC는 4MB의 비디오 메모리와 이중 디스플레이 기술을 제공하는 그래픽 컨트롤러를탑재하고 66MHz 그래픽가속기(AGP)를 채택함으로써 일반 노트북PC에 비해 2배의 그래픽 처리능력을 갖고 있다.이와함께 이제품은 스마트 하드디스크,64MB SD램을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하드디스크는 8GB까지,메모리는 1백60MB까지 확장할 수 있다.디지털카메라와 연결해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USB포트도 장착했다.
한국컴팩컴퓨터는 이 노트북PC가 기본용량이나 화면크기,확장성및 안정성 등에서 일반 데스크톱PC를 대신할 수 있는 고성능 제품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기업의 임원급 관리자와 연구소,광고회사 등의 프리젠테이션용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권장소비자가격은 대당 8백만원대(부가세 별도)이다.
<이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