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스템(대표 박규삼)이 1백30만화소의 고해상도에 3배줌기능을 탑재하고 현장의 소리까지 생생하게 재생할수 있는 고급 디지털스틸카메라(모델명 RDC4300)를 시판한다.
신도시스템이 오는 15일부터 판매할 「RDC4300」은 1백30만화소의 고체촬상소자(CCD)를 사용, 최고 1천2백80×9백60도트의 XGA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고해상도를 요구하는 전문적인 디지털 이미지작업에 적합하다.
또 회전렌즈 등 세련된 디자인과 3배줌, 2인치 화면의 저온폴리실리콘 액정모니터 등을 장착해 고급스러움과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디지털카메라는 길이 1백35㎜, 높이 65㎜, 두께 35㎜의 콤팩트한 크기에 무게도 2백85g에 불과, 와이셔츠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어 휴대도 간편하다. 특히 이 제품은 최대 8분 27초간 소리를 녹음할 수 있는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4MB의 스마트카드를 저장매체로 채택, 최대 70장까지 촬영가능하고 PC 인터페이스로는 PCMCIA 카드어댑터와 FDD 어댑터, 그리고 RS232C 전송케이블을 지원하는 RDC4300의 소비자가격은 1백80만원. 문의 3469-4700
<유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