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용 전원공급장치 전문업체인 서신전자(대표 윤상호)는 최근 야외 레저용 조명기구 「파워 뱅크」를 개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20W 전구식 형광등을 사용해 1백W급 백열전등의 밝기를 낼 수 있는 제품으로 한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또 평상시 전원에 연결해 놓으면 정전이 됐을 때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기능이있어 일반 가정에서는 비상용 조명기구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 배터리를 이용한 충전도 가능해 야외에서는 레저용 조명기구로 이용할 수 있다.
서신전자는 이 제품을 미국 국방성에 군벙커용 조명기구로 공급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외 레저 인구를 대상으로 제품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