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정부가 교육비의 대부분을 지원하는 「게임스쿨」교육생을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응모자격은 기존 게임업체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거나 향후 게임업체에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이며 문광부는 응모자 가운데 40명을 선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 동안 실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문광부가 올해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한 (주)LG소프트 소속 LG소프트스쿨에서 담당하게 되며 교육내용은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사운드 등 게임개발에 필요한 전반적 강좌와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인당 3백10만원에 달하는 교육비 가운데 국고에서 2백만원이 지원되고 교육기관인 LG소프트가 60만원을 부담, 교육생이 실제 부담해야 할 비용은 50만원이다.
게임스쿨에서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LG소프트스쿨에서 신청서를 배부받아 오는 19일까지 접수해야 하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응모자들은 20일 LG소프트스쿨에서 개별 면접시험을 받게된다. 문의전화 7204967∼8 문광부 영상음반과, 3699822∼7 LG소프트스쿨 (www.lgsoft.com)
<유형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