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인터넷 「중소기업관」(http://www.smipc.or.kr)이 중소기업의 수출증대에 효과가 크다고 보고, 이를 대폭 확충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와관련, 98년도 중소기업관 추가 등록업체로 전기전자(1백91), 기계(1백67), 금속(1백16)업종을 중심으로 NT, KT, EM마크획득업체, UL 등 해외인증획득업체, 1백PPM달성업체, 벤처기업, 특허획득업체 등 수출유망중소기업 7백50개사를 선정했다. 이에따라 「중소기업관」에는 이들 업체의 홈페이지와 업체당 7∼8개씩 5천6백여개의 상품이 추가로 수록할 예정이어서 총 1천4백여개사의 홈페이지와 8천6백여 상품캐털로그가 수록, 중소기업의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청은 인터넷 중소기업관은 미국, 일본 등 G7국가에서 추진중인 중소기업 국제전용망(GIN)과 ASEM의 무역투자교류정보망에도 국내 대표사이트로 연결돼 앞으로 이를 통한 해외시장개척 및 투자유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