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필름콘덴서 전문업체인 극광전기(대표 장기수)가 다음달부터 개인전용선사업을 시작한다.
이 회사는 삼정데이타서비스와 계약을 체결, 5백회선 규모로 인천, 부천 등 지역번호 032를 사용하는 지역 사용자에 대한 개인전용선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달 하순까지 한국통신으로부터 시설 및 회선을 구매, 부천사무실에 설치를 완료하고 7월 1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회사는 월정액 7만원대로 요금을 산정,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PC통신과 인터넷을 사용할 경우 일반 전화요금보다 더 저렴하다고 설명하고 개인이나 대학생은 물론 인천, 부천지역에 밀집해있는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가입자를 확보, 내년 상반기까지 1천회선으로 서비스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문의 032)675-3100.
<김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