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팩컴퓨터(대표 강성욱)는 최근 진일보한 새로운 개념의 광채널 스토리지 솔루션을 국내시자에 선보이고 윈도NT 서버용 RAID 시장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에 내놓은 한국컴팩컴퓨터의 광채널 스토리지 솔루션은 과거 하드 드라이브,스토리지 시스템,어레이 컨트롤러 등으로 구분하던 스토리지 시스템을 하나로 묶은 제품으로 사용과 관리가 용이하다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특히 기존의 SCSI 방식의 저장장치에 비해 광채널 기술의 특장점을 잘 살린 제품으로 자평하고 있다.
일례로 기존의 SCSI방식 스토리지 장치에서는 최대 3미터 거리에 서버를 설치할 수 있었으나 광채널 스토리지 솔루션으로는 5백미터(최대 10Km까지 지원가능) 이상 떨어진 장소에도 서버를 설치할 수 있다.
이 컴팩컴퓨터의 광채널 스토리지는 또 대역폭이 초당 40MB의 대역폭(40MB/s)을 갖고 있는 기존의 SCSI방식의 스토리지를 훨씬 뛰어넘는 1백MB/s에 달해 다량의 데이터를 빈번하게 주고 받아야 하는 데이터베이스 서버,웹서버 환경에 특히 적합하다는 것이다.이밖에 확장성도 뛰어나 하나의 서버 슬롯에 8백73.6GB에 달하는 스토리지 장치를 연결할 수 있어 한 대의 서버를 기준으로할때 6TB이상의 스토리지 장치를 연결할 수 있다. 한국컴팩컴퓨터는 이 광채널 스토리지 솔루션외에도 그동안 하드디스크드라이브,스토리지 시스템,어레이 컨드롤러 등 3종류의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급해왔다.한국컴팩컴퓨터의 기존 하드디스크드라이브는 와이드 울트라 SCSI-3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각각 2.1, 4.3, 9.1,18.2GB의 용량을 제공한다.
한국컴팩컴퓨터는 이 하드디스크드라이브에 대해 오류발생을 미리 예방하는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즉 컴팩컴퓨터 하드디스크드라이브에 문제가 생기기 전에 문제나 오류 발생 가능성이 사용자에게 통보되도록 설계돼 사용자가 이를 신고하면 회사측이 오류 발생 가능성이 있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