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연구조직 활성화위해 위원회제 도입

대우전자(대표 전주범)는 연구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위원회제」를 도입,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위원회제도는 조직체계와는 상관없이 특정목적을 위해 만들어지는 임시 기구로 연구원들에게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연구조직간 교감을 확보하고 자신의 전공기술을 특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정용 네트워크의 핵심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라디오 주파수(RF) 관련 기술개발 및 엔지니어를 육성하기 위한 RF커미티가 처음으로 발족돼 RF기술의 전문화, 집중화와 함께 회사내 전자제품의 RF성능과 품질수준 개선활동을 벌이게 된다.

대우전자는 RF커미티를 시작으로 전사 차원에서 커미티활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돼 조직의 유연성과 함께 기술수준 향상 및 정보공유 등의 시너지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