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S(대표 고대수)는 최근 개발한 19인치 모니터(모델명 KD1900sn)의 양산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KDS는 최근 세계모니터시장이 19인치 이상의 대형모니터 중심으로 급격히 이동함에 따라최근 CRT 뒷부분이 크게 축소돼 공간절약을 기할 수 있는 쇼트네크형 19인치 제품(모델명 KD1900sn) 개발을 완료한 데이어 이달부터 월 2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산체제를 갖추고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KDS는 이에앞서 지난달말에 미국과 독일에 2백40만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이달중에1차로 2천대규모의 제품을 선적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미주,유럽에 위치한 해외현지 법인을 통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자가브랜드 방식으로 대량 수출계약을 추진,올하반기까지 19인치 품목에서만 총 1천5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한다는 방침이다.
<신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