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전주범)가 미 톰슨 컨수머 일렉트로닉스사에 올해말까지 VCR 1백40만대(3억5천만달러 상당)을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대우전자가 공급하는 제품은 하이파이, 4헤드, 2헤드 등 3개기종 10개모델로 고급기종은 RCA 브랜드로,보급형은 GE브랜드로 미국 전역에 시판될 예정이다.
대우전자측은 이번 계약체결로 자가브랜드 40만대를 포함,올해 미국시장에 총 1백80만대의 VCR을 판매해 1천5백만대에 이를 미국 전체수요의 12%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