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 총판체제 강화 박차

최근 직영점을 철수한 삼성항공(정공부문대표 임동일)이 총판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항공은 지난달 12개 대형 카메라유통점 사장단을 창원공장에 초청, 공장 견학과 사업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이달에도 30여명의 카메라전문점 메니저들을 초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생산라인 견학과 제품설명회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의 참석자들은 소비자들에 자신있게 삼성카메라를 권할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수 있게됐다는 소감을 피력했다고 삼성항공측은 밝혔다.

삼성항공은 이번 사업설명회의 참석자들이 대부분 국내 최대 카메라 유통상가인 용산 전자상가내 카메라 전문점에 종사하는 메니저들이어서 유통망 강화에 큰 도움을 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항공은 카메라 수입개방에 대비, 순차적으로 전국의 주요 유통점 관계자들을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유통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