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마이크로시스템(대표 강진구)은 최근 4웨이 울트라스파크 멀티프로세서와 PCI버스를 지원하는 고성능 서버인 「TG서버4000」를 발표, 7월부터 본격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삼보마이크로시스템이 공급하는 「TG서버4000」은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최신 울트라스팍 프로세서를 채택한 크리치톤 및 AXI보드를 채택,메모리를 최대 2GB까지 확장할수 있도록 했다.또 이 제품은 각 시스템보드에 1백Mbps 데이터 전송속도를 갖춘 패스트이더넷과 초당 40MB의 데이터처리가 가능한 울트라와이드 스카시(SCSI) 채널을 갖추고있다.
특히 「TG서버4000」은 시스템의 모니터링이나 제어를 돕는 「모니터링 및 제어 모듈」을 기본으로 제공해 현장은 물론 원격지에서 시스템의 작동상태를 점검, 제어할 수 있도록해준다.
삼보마이크로시스템은 「TG서버4000」이 폭넓은 PCI 확장성과 여분의 전원시스템 등을 갖추어 안정성 및 신뢰성이 뛰어나다고 보고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이나 데이터베이스(DB)서버시장 등을 겨냥해 집중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