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은 셀설계에서부터 네트워크구축, 기지국 설치에 이르기까지 전문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우수한 통화품질을 확보, 국내 PCS업체 가운데 단기간에 최다 가입자를 유치했다.
이 회사는 PCS 016망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장애예방과 운용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망관리시스템(NMS:Network Management System)을 자체 개발, 전국망 감시와 제어, 소통관리는 물론 대형 장애 및 긴급복구 지원업무를 총괄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한솔PCS와 상호로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한국의 대도시와 산악지형의 전파환경에 적합한 CDMA무선망 설계 및 품질관리시스템인 「넷 스파이더」를 최초로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부가서비스면에서도 다양한 기능을 파격적인 요금으로 가입자들에게 제공,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PCS단말기만으로 원하는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양방향 문자정보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가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음성 및 단문메시지서비스(SMS)로 제공되는 교통정보서비스와 영한, 한영사전 검색서비스는 실생활에서도 응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통신프리텔은 고객서비스 분야에서도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최첨단 기술인 CTI(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를 활용한 고객센터를 구축해 수도권, 부산, 광주 등에서 고객의 요구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가입자 확보위주의 양적 경영에서 벗어나 품질경영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이 회사는 특히 가입자 1백만 돌파 이후 스피드, 베스트, 평생서비스 등 고객과 3대 약속을 발표, 고객제일주의 경영을 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