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국(SO)인 한국케이블TV 기남방송(대표 김장규)이 7일 본격 개국했다.
기남방송은 7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소재 신축 방송국사에서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을 비롯해 허남훈, 원유철 국회의원, 김선기 평택시장, 주요 주주 등 관계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국식 행사를 갖고 본격 방송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경기 남부지역인 평택을 비롯해 용인, 이천, 안성시 등 1백만여 지역주민을 시청자권으로 출범한 기남방송은 작년 5월 정부로부터 2차 SO로 선정된 뒤 그간 1천7백평의 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건평 6백평의 방송국사를 새롭게 마련, 이날 개국했다.
<김위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