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웨어(대표 김덕수)는 아날로그 위성방송수신기(SVR)의 대량 수출에 나선데 이어 디지털 SVR도 개발, 수출에 나설 예정으로 있는 등 SVR 수출 전문업체로 도약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작년 12월 설립된 메타웨어는 최근 1천8백만달러 상당의 아날로그 SVR를 북아프리카, 남미, 중동지역에 수출한 것을 계기로 이달중 디지털 SVR 2종을 연이어 개발, 유럽등지에 수출을 추진하는 등 올해 이 분야에서만 모두 2천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이어 내년에는 2천5백만달러, 2000년에는 3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메타웨어는 지난 5월 설립한 부설 연구소를 확대, 내년말까지 연구개발 인력을 15명으로 늘리고 연구비로 매출액의 15%를 투자하는 등 연구개발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덕수 사장은 『현재 외국으로부터의 수출주문이 쏟아지고 있는데 대응, 현재 동명전자 등 2개인 아웃소싱 업체를 늘려 나가는 등 수급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며 『디지털 SVR도 외국 바어어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조만간 본격 선적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위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