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윤승기)는 차세대 2차전지인 리듐 이온(lithiumion)전지 측정용 충, 방전 시스템(모델명: HP E437X시리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멀티셀(multicell) 리듐이온전지 충, 방전 시스템은 전압, 전류, 와트시(watthours), 밀리암페어시, 셀, 프로브 저항 측정과 정전압 및 정전류 충, 방전을 제어하는 장비다.
이 멀티셀 충, 방전 메인 프레임에는 4개의 「E4372A」충, 방전 카드를 꽂을 수 있고 각 카드는 64개 셀을 충, 방전과 센싱할 수 있어, 각 메인프레임은 최대 2백56개 셀을 동시에 충, 방전 시킬 수 있다.
또한 방전주기 동안 배터리로부터 빠져나간 전력은 「E4371A」 전력버스 부하에서 방출시키거나 비어 있는 다른 셀을 충전하는데 재활용할 수 있어 소비전기와 냉방비용을 크게 감소시키며 라인의 운영비용을 줄여준다.
이와 함께 2백56채널의 입출력이 가능해 각 셀당 자본비용을 최소화하고 양산라인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LAN(근거리통신망)기능과 원격 감시기능이 있어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온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