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통신(대표 조삼열)은 지난달 국제 마이크로웨이브 전시회 참여 이후 외국으로부터 30여건이 넘는 샘플 제공 요청이 들어 오는 등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이크로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7일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국제 마이크로웨이브 전시회 참여이후 루슨트 테크놀로지와 모토롤러 등 30여개 외국업체로부터 이동통신 중계기 통합모듈과 상하향 주파수 변환기, 저잡음증폭기 등의 샘플 및 견적서를 요구해 왔다고 7일 밝혔다.
마이크로통신은 현재 이 업체들이 제품에 대한 품질인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이르면 8월부터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이크로통신은 내년까지 4천만달러를 웃도는 수출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양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