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발명전문 교육기관이 오는 7일 용산구 청파동에 문을 연다.
발명가 홍성모씨가 발명꿈나무의 산실을 표방하며 개원하는 「한국발명아카데미」가 바로 그것. 홍씨는 현재 EBS 「나도발명가」의 MC이며 MBC 「폭소발명왕」 심사위원장인데, 발명도서 7권을 저술하는 등 일명 「발명박사」로 통한다.
한국발명아카데미는 △발명특허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 △생활 속의 아이디어로 특허 출원을 준비중인 사람 △서울대 등 대학과 과학고 등에 발명특례 입학을 희망하는 중, 고생 등 과학이나 발명에 특별히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이 아카데미는 「발명영재반」 「발명벤처창업반」 「발명가반」 등 수강생의 직업이나 성격에 따라 8개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반의 정원은 20명선이다.
교육과정은 △발명정석이론교육 △발명영상교육 △발명실습교육 △특허출원교육 등 아이디어에서 특허 등 산업재산권 출원과 창업에 이르는 발명, 특허의 이론과 실습을 망라하고 있다. 문의 (02)717-3050
<이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