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소유의 미국 반도체회사인 심비오스의 매각이 완료됐다.
LSI로직은 7일 미국연방무역위원회(FTC)의 심비오스 매입에 대한 조사가 별 이의없이 끝남에 따라 심비오스 매입절차가 완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대는 이전에 심비오스를 어답텍사에 매각하려 했으나 시장 독점을 우려하는 FTC의 시각 때문에 매각이 한차례 무산된 바 있다.
LSI로직은 심비오스 매입대금 7억6천만달러를 3분기에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