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시스템(대표 조영훈)은 유통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조직을 재편성했다.
이 회사는 기존 사업부를 하드웨어 사업부와 소프트웨어 사업부로 세분하고 프로젝트 중심의 대형 사이트대상의 직판영업은 하드웨어 사업부, 리셀러 중심의 유통영업은 소프트웨어 사업부가 전담하도록 했다. 따라서 솔루션직판과 채널유통사업 위주였던 기존 사업은 일반 소비자 대상의 유통영업으로 확대된다.
다우데이터시스템은 3~4분기중에 분야별 특수 리셀러 추가모집과 리셀러 리베이트 제도도입 등으로 전국적인 유통체계를 갖춰나가는 동시에 유통망의 결속력을 크게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유지보수 서비스를 맡아오던 기술지원팀의 업무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서비스와 일반 소비자 대상의 지원업무로 구체화해 유통영업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고 협력업체에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업계 뉴스서비스, 헬프 데스크 등의 지원업무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 회사의 영업 조직은 이번 재편성 작업으로 기존 시장규모에 따른 양적인 영업배치 방식이 독립적이고 전문화된 질적인 영업배치 방식로 전환됐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