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컴팩 컴퓨터가 「프로라이언트」와 「프로시그니아」 서버가격을 최고 14%까지 인하했다고 「C넷」이 최근 보도했다.
이중 로엔드 기종에서는 3백50㎒ 펜티엄Ⅱ와 4GB HDD,64MB 메모리를 장착한 「프로라이언트 PL800」이 3천3백17달러에서 2천8백69달러로 내렸으며 하이엔드 기종에서는 2백㎒ 듀얼 펜티엄프로와 56GB HDD,2백56M 메모리를 포함한 프로라이언트 PL6000이 2만6천9백4달러에서 2만3천5백63달러로 12% 떨어졌다.
컴팩의 이번 가격인하는 지난 2.4분기 서버판매가 작년동기비 46% 증가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이와 함께 재고 소진량 한달치미만으로 낮추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컴팩은 밝혔다.
컴팩은 또 서버 구성과 관련된 옵션 제품도 내렸는데 HDD는 33%까지,메모리는 최고 43%까지 적용됐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