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노버 출신의 정통 하드록그룹 페어 워닝의 세번째 정규앨범. 페어 워닝은 최근의 록음악들이 하드코어, 데스, 테크노, 인더스트리얼 등 강력한 파괴력과 스피드로 무장하고 극단적인 성향을 선보이는 것과 달리 정통을 고집하는 밴드다.
정통 록의 토대 위에 독일 특유의 서정성을 담고 있다. 굳이 장르를 분류하자면 멜로딕 하드록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음악들이다.
페어 워닝의 음악적 힘과 기교가 잘 내포된 첫 곡 「Angels Of Heaven」, 멜로디가 선명한 어쿠스틱 발라드 「All On Your Own」, 수록곡 중 가장 먼저 싱글로 소개됐던 「Save Me」 등 총 13곡이 수록됐다.<포니캐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