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안정기도 수해점검 서비스

형광램프용 전자식안정기 전문 AS업체인 벤처라이팅(대표 이상도)은 집중호우 기간중 수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전자식안정기의 무상점검 및 수리서비스를 실시한다.

전자식안정기는 많은 전자부품으로 이루어져 수해를 입은 후 점검없이 전원을 공급할 경우에는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손상을 입거나 누전으로 인한 화재의 우려가 있어 철저한 점검이 필요한 제품.

벤처라이팅은 이번 폭우 기간 동안 수많은 전자식안정기가 침수피해를 입었다고 보고 오늘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제조사와 사용연수에 관계없이 무상으로 제품을 재생시켜 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재 정보통신 및 가전업체들은 수해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무료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지만 전자식 안정기업체들은 대부분 영세해 점검서비스는 엄두도 못내고 있는 상황이어서 벤처라이팅의 점검서비스는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벤처라이팅은 서비스 인원이 부족해 방문수리 서비스는 불가능하고 사용자가 침수피해를 입은 전자식안정기를 모아두었다가 서비스를 의뢰하면 직원이 방문해 제품을 수거해 수리한 후 2,3일 이내에 전달해 주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회사의 이상도 사장은 『이번 집중폭우로 수많은 전자식안정기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그동안 서비스가 어려운 제품이라는 전자식안정기의 이미지를 불식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 (02)615-6464

<권상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