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페놀대신코리아(대표 김영기)는 최근 암페놀독일에서 개발한 이동통신 단말기용 커넥터를 국내에서 생산하기 위해 관련 생산설비 시설을 들여온다.
암페놀대신코리아는 이동통신 단말기시장이 확대되면서 관련 커넥터시장도 커지고 있어 이 시장을 겨냥해 암페놀독일에서 한국시장에 맞는 제품개발을 끝내고 관련 생산설비시설을 국내에 들여와 양산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암페놀독일에서 개발한 이동통신 단말기용 커넥터는 피치간격이 0.5㎜이며 자체 품질검증을 끝내고 현재 삼성전자 등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로부터 샘플테스트를 받고 있다.
김흥태 암페놀코리아 사장은 『암페놀과 대신전자정밀이 합작한 이후 첫 생산제품으로 기대가 크다』면서 『암페놀대신코리아는 생산설비 시설을 이달중에 들여와 부천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양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봉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