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승 감독의 한국영화 「찜」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김혜수, 안재욱이 출연한 가벼운 코미디물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반해 「투캅스3」 「토요일 오후 2시」 「조용한 가족」 등 지난주 10위권내에 들었던 한국영화들의 인기는 다소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외화중에서는 로버트 버틀리 감독의 「터뷸런스」가 7위에 오르는 순위변동을 보였고, 「자칼」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피스메이커」 「LA컨피덴셜」 등이 인기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