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전문업체인 경인전자(대표 김효조)는 사업다각화 일환으로 추진해온 안테나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인전자는 지난 96년부터 사업다각화로 안테나등 고주파(RF)부품 사업을 추진, 우선 안테나시장에 참여키로 하고 97년 접시형 안테나 개발에 이어 최근 평면안테나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경인전자가 개발중인 평면안테나는 위성방송용으로 최대 12.2㎓ 대역의 고주파로서 오는 9월에 개발을 끝내기로 했다. 이 제품의 크기는 가로와 세로가 각각 3백40㎜이며 무게는 1.4㎏이다.
이미 미국과 유럽지역으로부터 물량을 확보한 경인전자는 앞으로 안테나시장이 평면이면서 특수용도로 점차 변하고 있어 이 시장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