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대표 강성모)가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경기북부 및 서울 등 수해지역에 서비스요원을 긴급 투입, 오는 24일까지 자사 가스기구에 대한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
린나이코리아 서비스본부는 노원구를 비롯한 서울지역 5개구와 경기도 17개 시군 및 충청, 강원도 등 26개 지역 총 3만여세대에 긴급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피해가 심각한 의정부시, 동두천시, 고양시, 파주시, 김포군, 강화군 등에는 이미 80여명의 인원을 급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린나이코리아는 이번 수해지역 서비스시 기술료와 출장료를 비롯, 소모성 부품 및 유실부품은 모두 무상처리되고 전장품과 중요부품일 경우에는 30% 할인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수해지역 점검 현황에 따라 수해복구 편성인원 전원을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 유기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린나이코리아측은 『현재 연중무휴로 서비스를 실시중이나 게릴라성 집중폭우에 따른 수해지역 주민의 애로를 타개하고 가스기구의 사전점검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특별서비스를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