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소프트(대표 이해승)는 고압변성기 전문업체인 동양전원공업(대표 한선우)과 웹(Web)상에서 해외공장과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통합 제품정보관리(PDM)시스템 및 자동설계시스템」구축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소프트는 동양전원공업의 개발실,설계실,관련부서 및 해외공장과 협력업체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보기술시스템,자동설계시스템의 개발뿐 아니라 두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정보를 상호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LG소프트는 이스라엘 스마트솔루션사의 PDM툴인 「SmarTeam」을 이용,올해말까지도면, 문서정보 등의 기본 시스템에서 부터 네트워크를 이용해 해외공장과 협력업체에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웹환경에 이르기까지 총 3단계에 걸쳐 통합제품정보관리시스템 및 자동설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동양전원공업은 PDM시스템이 구축되면 △데이터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정보의 공유와 재활용성 향상,△설계시간 최적화,△웹환경을 통한 말레이시아,중국,멕시코 등의 해외공장과 데이터 공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어 생산력과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휘종 기자>